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둔 웹브라우저 브레이브가 광고(스폰서)를 본 이용자에게 수익을 보상하는 정책을 시작한다.<br>브레이브 브라우저 화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이 맞춰진 웹브라우저 브레이브가 검색 엔진 서비스까지 직접 뛰어든다.

브랜든 아이크 모질라 전 CEO가 공동 창업자로 있는 브레이브는 추적 방지 웹브라우저 클릭퀴즈 개발팀이 만든 오픈소스 검색엔진을 인수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브레이브는 조만간 데스크톱과 모바일용 자체 검색 엔진인 타일캣을 선보일 예정이다.브레이브는 검색 엔진까지 직접 제공함에 따라 구글로 대표되는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자유로운 웹브라우저와 검색 엔진을 모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브레이브는 "거의 모든 검색 엔진들이 빅테크 기업들에 의해 개발되고 검색 결과를 의존하고 있다"면서 "타일캣 검색 엔진은 완전히 독립적인 인덱스 기반으로 개발되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 살마들이 기대하는 품질을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브레이브에 따르면 타일캣은 IP주소를 수집하지 않는다. 검색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적인 식별 정보도 활용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레이브는 별도 브라우저 소프트웨어외에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도 제공하고 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광고나 추적 기능을 막을 수 있는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하지만 사용자가 광고를 보겠다고 선택하면 브레이브가 제공하는 별도 공간에서 광고를 보고 BAT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이 받은 토큰은 우수한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에게 지원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 브레이브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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